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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추 10포기)

by 참새의 방 2023. 11. 23.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여름에는 무척 더웠고 겨울은 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거 같습니다. 갑자기 11월 들어서 기온이 내려가고 며칠 전에는 첫눈까지 왔습니다. 영하로 떨어져서 주부들의 일손이 바빠지겠습니다. 저도 얼른 김장을 해야 마음이 놓일 거 같아서 배추를 사버렸습니다.

 

요즈음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11월 초에 담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만 배추가 덜 영글고 너무 연해서 저는 15일이나 20일쯤 담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적정 김장날짜는 11월 25일이 김장을 담그기 최 적정 시기라고 하셨습니다. 꼭 그 날짜를 잊지 않으시고 김장을 담그셨습니다. 왜 그때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배추가 그때라야 배추 속이 꽉 차서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배추 잎이 알맞게 살이 오르고 소금물에 절여도 알맞고 저장을 해도 오래간다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또 너무 이르면 김치가 너무 시어져서 맛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배추가 연하고 너무 배추 잎이 얇아서 김장 배추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렇듯 배추하나에도 우리네 할머니 어머니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면면이 전해져 내려온 김장 김치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식입니다. 겨울의 연례행사로서 김장배추를 샀으니 할머니께 어깨너머로 배운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공개하겠습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추 10포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추 10포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추 10포기)

 

목차

김장김치 재료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먼저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깔끔하게)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을 소개해요. 추석이 지나서 기름진 음식을 먹다 보니 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입니다. 뭘 해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오이는 어떻게 해서 먹든 상큼한 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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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재료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아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배추 10 포기
  • 천일염 굵은소금 10컵 (종이컵)
  • 고춧가루 1200그램
  • 찹쌀가루 2컵 (종이컵)
  • 새우젓(3컵 (종이컵)
  • 멸치액젓(500그램)
  • 설탕 2숟가락
  • 매실청(3컵)
  • 꽃소금 2컵(종이컵)
  • 쪽파 1단
  • 갓 1단
  • 양파 1개
  • 배 1개
  • 사과 1개
  • 무 3개
  • 생강 10개 정도
  • 마늘 12통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추를 세워서 4등분으로 쪼개어 둡니다.

물 10리터에 굵은소금 종이컵 10컵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서 배춧잎 사이사이에 켜켜이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려 8시간 이상 간간이 뒤적여 주며 골고루 잘 절여 줍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배추 속을 만들어줍니다. 무 3개를 채칼로 썰어주거나 칼로 썰어줍니다.

 

 

쪽파도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 3센티 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갓도 씻어서 3센티 길이로 썰어줍니다. 당근 3개도 채 썰어줍니다.

 

 

생강 마늘도 커터기로 알맞게 갈아 놓습니다. 사과, 배도 양파도 새우젓도 함께 갈아줍니다. 찹쌀가루 2컵을 물 1리터에 풀어서 찹쌀 풀을 끓여줍니다.

 

 

무채 썰어놓은 데다가 갓. 파. 당근 썰어놓은 것을 넣어줍니다.

 

 

마늘, 생강, 사과, 배, 양파, 새우젓 갈아놓은 것. 찹쌀풀, 멸치액젓도 부어줍니다. 고춧가루 10컵도 넣어줍니다. 설탕 2숟가락 , 매실청 3컵도 부어줍니다.

 

 

골고루 버무려서 숨이 죽게 나둡니다. 꽃소금 1컵도 놓고 같이 골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모든 양념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수고했어 저한테 말해줍니다.

 

 

이제 배추가 시간이 되어 잘 절여졌으면 깨끗하게 5번을 씻어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빠지게 둡니다. 물기가 빠지는 동안 뒤적이며 배추 밑 둥을 깨끗이 다듬어 줍니다.

 

 

물기가 빠진 배추를 양푼에다 놓고 배추 속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고 배춧잎 켜켜이 양념 속을 채워줍니다. 배추를 반으로 접어 겉 배춧잎으로 동그랗게 띠를 둘러 감싸 준 뒤 김치 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4시간 정도 걸려서 김치를 다 치대 넣었습니다. 이렇게 김장김치를 완성했습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틀간 고생해서 겨우내 반찬 걱정 없으니 기분이 날아갈 거 같습니다. 한 포기 꺼내서 죽죽 손으로 찢어 통깨 뿌려 금방 한 밥과 함께 먹으니 꿀 맛 같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해 치웠습니다. 김장엔 역시 돼지 보쌈을 해야 제격이지만 어쩌다 보니 놓쳤습니다. 그래서 그냥 밥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입맛이 확 살아났습니다. 사서 먹는 김치는 이상하게 저는 입에 맞지 않아서 꼭 고생스러워도 제 손으로 담가 먹습니다. 이제 한 겨울에 김치찌개나 김치만두 김치전등을 해먹을 생각을 하니 든든합니다. 고생한 보람도 있을 겁니다. 이제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잘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따라서 한번 담가보세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두르셔야 할 거 같아요 그럼 감기 조심 하시고 저는 이만 다음에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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