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나물 황금레시피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나물)

삼색나물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삼색나물은 설, 추석 명절이나 제사 때 즐겨 만드는 몸에 좋은 건강식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사에 다섯 가지나물로 지내는 일도 있습니다. 집안 가풍에 따라서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색깔도 고운 삼색 나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명절이나 제삿날에 대가족 에다 친 인척까지 모이면 우리 어머님들이 많은 사람들의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현명하게 여러 가지 나물을 만들어서 밥 위에 여러 가지 나물을 얹고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서 탕국과 함께 집안 행사에 모인 손님을 간단하게 치러 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는 삼색나물 황금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나물)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나물)

 

목차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1 - 고사리 나물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2 - 시금치 나물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3 - 도라지 나물

 

먼저 배추전 만드는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 부침개 (강황가루)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1 - 고사리 나물

고사리 나물 재료와 레시피는 아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료

 

• 고사리 300그램 (삶아놓은 것)
• 참기름 1숟가락
• 들기름 1숟가락
• 국간장 1숟가락
• 깨소금 1숟가락
• * 제사나물에는 마늘 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깨소금도 먹을 때 위에 살짝 뿌려주는 정도입니다.

 

고사리를 굵은 줄기는 가위로 잘라내고 잘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를 꼭 짜서 듬성듬성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제사 때는 길이대로 썰지 않고 만드는 집도 있습니다.

 

 

썰어 놓은 고사리를 참기름 1숟가락, 국 간장 1숟가락을 , 깨소금 1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팬을 달궈 들기름 1숟가락을 넣고 고사리를 볶아줍니다.

골고루 뒤적이며 잘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2 - 시금치 나물

 

재료

 

• 시금치 1단
• 국간장
• 참기름
• 깨소금

 

시금치 1단을 잘 다듬어서 씻어 채에 건져 둡니다.

 

 

냄비에 1킬로 그램 정도의 물을 냄비에 끓여 줍니다.

팔팔 끓으면 물기를 뺀 시금치를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삶아낸 시금치는 찬물에 씻어 체에 건져 둡니다.

 

 

물기를 꼭 짜서 위에 양념들을 넣고 골고루 무쳐 줍니다.

 

완성된 시금치나물입니다.

 

삼색나물 황금레시피 3 - 도라지 나물

 

재료

 

• 도라지 300그램( 껍질 벗겨 놓은 것)
• 국간장 1숟가락
• 들기름 1숟가락
• 참기름 1숟가락
• 깨소금 1숟가락
• 꽃소금 1숟가락

 

 

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어 그릇에 물을 넣고 1시간 정도 담가줍니다.

쓴맛을 빼줍니다.

 

담가둔 도라지를 건져 그릇에 담고 꽃소금 1숟가락을 넣고 손으로 바락바락 치대어 줍니다. 도라지가 숨이 죽으면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짜줍니다.

 

 

팬이 달궈지면 들기름을 1숟가락을 넣고 도라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볶으면서 위에 양념들을 넣어줍니다. 깨소금만 완성되면 뿌려 줍니다.

도라지가 알맞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삼색나물 황금레시피로 3가지 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재료의 본연의 맛을 좋아해서 간단한 양념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웃님 들께서는 마늘이나 조미료는 취향 껏 넣어서 만드셔도 됩니다. 무슨 음식이든 내입에 맛이 있어야 되니까요. 이렇게 수고스럽지만 만들어 두시면 건강에도 좋고 드시다가 물리시면 비빔밥을 만들어도 좋아 활용도가 높은 명절 삼색 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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